현대엔지니어링, 260㎿ 규모 美 태양광발전소 사업권 인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OCI에너지로부터 260㎿(메가와트) 규모의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 인수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 약 100㎞
미국 기준 연간 약 4만 6000가구 전력 공급 규모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OCI에너지로부터 260㎿(메가와트) 규모의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권을 인수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남쪽으로 약 100㎞ 거리에 위치한 힐 카운티에 들어설 예정인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는 260㎿의 설비용량과 연산 총 492GWh(기가와트시)의 발전량을 갖췄다.
미국 기준으로 연간 약 4만 6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의 상업 운전 시기를 2027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시공을 담당할 현지 설계·조달·시공업체들과 접촉하는 한편 주요 기자재 및 태양광 모듈 공급업체도 비교 검토에 나섰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권 인수로 설계·구매·시공(EPC) 역량에 기반한 차세대 에너지 분야 전문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최근 차세대 에너지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21년 12월에는 한국남동발전과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 발전사업’을 성공적으로 준공했으며 지난 4월에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유럽 및 남미 권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힐스보로 태양광발전소 사업 인수로 신재생에너지 관련 사업 추진에 한층 더 힘이 실릴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에너지 관련 사업 개발 및 운영에 적극적으로 나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훈 (view@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메신저 '카톡'이 흔들린다…1020세대 "인스타·텔레그램으로"
- "압사 공포, 이러다 큰일"…성수역 3번 출구 앞 '마침내' 바뀐다
- 檢, 티메프 '돌려막기' 의심…계좌 추적 나선다(종합2보)
- “누가 해요” 신규 가입 0명…도로 위 명예직은 옛말
- 신유빈, 취재진에 “식사하셨어요?”…누리꾼 “인성도 만점” 찬사[파리올림픽]
- "골프채인 줄, 소름 돋아"...모습 드러낸 일본도 살인범
- “엄마 계정으로 타요” 아슬아슬한 13세 미만 금지 ‘따릉이’
- 정몽규 “축협 회장 ‘국민 욕받이’…난 10점 만점에 8점”
- 임지연 "♥이도현, 존재로 고마워…공개열애 부담? 걸린 걸 어떡해요"[인터뷰]③
- 결혼 앞둔 여성 살해한 50대男…범행 후 극단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