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도 돼" 황정민, 해물찜을 뚝딱…반전 손맛 [산지직송]
[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황정민 표 해물찜과 염정아의 식혜 제조 과정이 최초 공개된다.
1일 방송되는 tvN '언니네 산지직송' 3회에서는 남해로 향해 맛있는 제철 요리와 함께하는 사 남매의 파란만장 어촌살이가 그려진다. 입소문을 타고 놀라운 시청률 상승세를 보여준 2회 방송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여름밤 열기도 이겨버린 염정아와 황정민의 요리 열정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남해의 단호박을 듬뿍 넣은 특대형 '단호박 고추장찌개'부터 바다의 향기가 진동하는 매콤한 '해물찜'이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진다. 저녁 준비 과정에서는 흡사 동네잔치를 하는 듯 복작복작 명절 분위기가 뿜어져 나오며 웃음을 전한다. 특히 안은진과 박준면은 부지런하기로 유명한 염정아보다 더 부지런한 황정민, 닮은꼴 듀오에 감탄과 함께 때로는 한숨을 숨기지 못하며 폭소를 자아낸다.
황정민은 눈대중으로 뚝딱 완성한 특제 양념 소스와 함께 극강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해물찜 요리를 최초로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그의 요리 실력에 염정아와 세 남매는 "팔아도 될 정도" "산지에서 구해서 먹으니까 더 신선하고 맛있다"고 감동한다는 후문.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등장한 남해의 미담 빵집 행복베이커리를 방문했던 염정아는 등교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용량 식혜 만들기에 나선다. 사장님의 선한 마음에 염정아도 식혜로 동참하기로 한 것. 이에 배우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공식 식혜 명인 염정아 표 수제 식혜 제조 과정이 최초로 풀 공개될 예정으로 관심을 모은다.
대용량 식혜는 큰 손 언니에게도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염정아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모두가 잠든 시간에도 식혜를 위한 고군분투를 이어간다.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내 식혜, 내 식혜"라고 외치며 사투를 벌이는 땀과 정성의 현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식후 저녁 설거지를 걸고 펼쳐진 윷놀이 팀 대결의 현장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덱스는 황정민에게 플러팅 세례를 퍼부어 "너가 이래서 플러팅 귀재라고 하는구나"라는 소리를 듣는다고 해 호기심을 치솟게 만든다.
오후 8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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