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계열 큐익스 주주들 구영배 경영권 박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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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앞서 발표한 '5600억원+알파(α)' 지원 대책에 이어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일 열린 거시경제금융(F4) 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600억원 플러스 알파 규모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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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피해지원액 늘리기로
◆ 티메프 사태 후폭풍 ◆
정부가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앞서 발표한 '5600억원+알파(α)' 지원 대책에 이어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한 피해규모가 1조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를 반영한 조치다.
티메프 경영진의 사태 수습 의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수사당국의 압박 수위도 올라가고 있다. 금융당국은 티메프 사태와 관련한 위법 사항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고, 검찰은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시작하며 수사를 본격화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같은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실태점검에 일제히 돌입했다.
1일 열린 거시경제금융(F4) 회의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600억원 플러스 알파 규모 지원 대책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유동성 지원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검찰 수사도 본격화됐다. 검찰은 이날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이사 자택을 비롯해 티몬과 위메프 사옥 등 10여 곳을 동시 압수수색했다. 이날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익스프레스 주요 주주와 채권자(FI)들은 최근 큐익스프레스 경영권을 인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유준호 기자 / 나현준 기자 / 강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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