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미복귀 전공의 190여명 사직서 수리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대학교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했다.
전북대병원은 1일 "병원을 떠난 전공의 190여명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상황 등 다각적·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사직서를 일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민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이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를 수리하기로 했다.
전북대병원은 1일 "병원을 떠난 전공의 190여명에 대해 일괄 사직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직서 처리 일자는 2월 29일이다. 사직일자를 2월로 정한 것은 내년 전공의들의 복귀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수련 도중 사직한 전공의는 1년 이내 동일 연차·과목으로 복귀할 수 없지만, 1년 후인 2025년 3월부터는 수련을 재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대병원 관계자는 "병원 상황 등 다각적·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사직서를 일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며 "추후 인력 충원에 대해서는 별도로 고민해 봐야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8일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전공의를 대상으로 행정 처분을 철회하고, 복귀하는 전공의와 사직 후 하반기 모집에 지원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전북지역 수련 병원들의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지원자 0명'으로 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