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광, 남자 20㎞ 경보 42위로 대회 마감…셔틀콕 女 복식 2개조 모두 4강행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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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남자 경보 최병광(33·삼성전자)이 개인 3번째 올림픽을 42위로 마쳤다.
최병광은 1일(한국시간) 트로카데로 일원에서 벌어진 2024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경보 20㎞에서 1시간26분15초의 기록으로 42위에 그쳤다.
첫 1㎞ 구간과 2㎞ 구간에서 각각 44위와 40위를 기록한 최병광은 이후 42위에 계속 머물며 레이스를 마쳤다.
2022년 4월 수립한 개인기록(1시간20분29초)과 올 시즌기록(1시간21분24초)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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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광은 1일(한국시간) 트로카데로 일원에서 벌어진 2024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경보 20㎞에서 1시간26분15초의 기록으로 42위에 그쳤다. 금메달은 1시간18분55초 만에 결승선을 통과한 다니엘 핀타도(에콰도르)에게 돌아갔다. 이어 카이우 본핌(브라질·1시간19분09초)과 알바로 마르틴(스페인·1시간19분11초)이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악천후 탓에 경기 시작이 30분 연기된 데다, 습도가 급격히 높아져 기록이 저조했다. 첫 1㎞ 구간과 2㎞ 구간에서 각각 44위와 40위를 기록한 최병광은 이후 42위에 계속 머물며 레이스를 마쳤다. 2022년 4월 수립한 개인기록(1시간20분29초)과 올 시즌기록(1시간21분24초)에 크게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았다. 2016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1시간29분08초·57위)과 2020도쿄올림픽(1시간28분12초·37위)에 이은 3연속 올림픽 출전에만 만족해야 했다.
다만 대다수 선수가 출전 기준기록과 랭킹 포인트를 충족하지 못해 최병광,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28·용인시청), 남자 세단뛰기 김장우(25·국군체육부대)밖에 출전시키지 못한 한국육상의 현실을 고려하면 출전 자체가 의미 있는 경기였다.
최병광은 “5번의 세계선수권대회와 3번의 올림픽에서 입상하지 못해 아쉽다. 출전에만 만족하지 않는다”며 “좋은 성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도 계속 도전하며 한국육상과 세계무대의 격차를 좁히도록 노력하겠다. 연말 도쿄 세계선수권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배드민턴 여자복식에서도 아쉬운 결과가 잇달았다. 백하나(24·MG새마을금고)-이소희(30·인천국제공항·세계랭킹 2위)와 김소영(32·인천국제공항)-공희용(28·전북은행·10위) 모두 8강에서 탈락했다.
파리|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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