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다각화의 힘…동원F&B 영업익 5.4%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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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029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을 거뒀다고 1일 공시했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조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동원F&B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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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매출액 5% 증가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2029억원, 영업이익 762억원을 거뒀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0%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4% 감소했다.
1분기에 이어 점포 수 확대로 인한 판매관리비용, 물류비용 등 운영비 증가가 영업이익에 악재로 작용했다. DL이앤씨는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2조702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보다 매출은 5.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이 54.69% 감소했다.
이 같은 실적 감소는 자회사인 DL건설의 원가율 조정과 대손 반영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DL이앤씨 측은 설명했다.
동원F&B는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 1조615억원, 영업이익은 289억원을 거뒀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영업이익은 5.4% 오른 수치다. 동원F&B는 설비 투자를 진행한 참치액, 즉석밥, 펫푸드 등 전략 품목이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해 호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세아베스틸지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5% 감소한 6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줄었고, 순이익은 1.1% 감소한 473억원으로 집계됐다. SKC는 올해 2분기 매출 4727억원, 영업손실 627억원, 당기순손실 115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했고 영업손실과 순손실 규모는 각각 45.1%, 364.2% 커졌다.
[김대은 기자 / 조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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