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노조, 안호영 환경노동위원장 만나 지자체장 부당행위 처벌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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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만나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당 노동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 마련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 노조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청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박정하 국회의원과도 만나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도움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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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은 안호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과 만나 지방자치단체장의 부당 노동행위를 처벌할 수 있는 법 마련을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시 노조는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입법 청원을 계기로 인연을 맺은 박정하 국회의원과도 만나 관련 사항을 공유하고 도움을 청했다.
문성호 시 노조 사무국장은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을 법적으로 보호받기 위해 오늘을 시작으로 반 민주노총 연대와 함께 가열차게 입법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호영 의원은 “공무원 노조의 문제 제기에 공감하며 공무원노조 활동에 대한 애로사항 해결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최근에는 원주시장의 다면평가 폐지와 관련해 '시의 일방적 폐지'를 주장한 원공노는 폐지 과정에서의 법률 위반을 이유로 원주시장을 수사기관에 고소하는 등 지자체장과 첨예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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