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애나 할아버지' 아이유 드디어 만났다..."놀라울 정도로 다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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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가수 아이유의 열혈 미국인 할아버지 팬으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났다(My wife and I meet IU. Oakland Arena July 30)"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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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가수 아이유가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가수 아이유의 열혈 미국인 할아버지 팬으로 알려진 제브 라테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7월 30일 오클랜드 아레나에서 아내와 함께 아이유를 만났다(My wife and I meet IU. Oakland Arena July 30)”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라테트 할아버지와 그의 아내, 그리고 아이유가 카메라를 향해 하트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라레트는 “(아이유는) 은혜로웠고 예뻤다. 놀랍도록 다정한 사람”이라며 “아이유가 나를 안아줬고, 나도 아이유를 안아줬다. 정말 꿈만 같았고, 믿을 수 없는 시간이었다”라며 감동을 표했다.
라레트는 ‘Zev Does KDrama’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남성으로, 아이유의 팬이 된 이야기부터 '어떻게 하면 유애나에 가입할 수 있는지 알려달라'는 영상을 게재해 '미국 유애나 할아버지'로 온라인을 통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이후 아이유는 "당신의 웃음에 정말 감사드려요. 미국에서 열릴 제 공연에 초청하고 싶어요. 회사 측에서 연락할 테니, 와주셨으면 해요"라며 직접 자신의 콘서트에 라레트를 초대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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