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깎아서라도 너는 이적시킨다'... 맨시티, 칸셀루 방출시키기 위해 모든 방법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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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주앙 칸셀루를 이적시키려 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적료 삭감을 감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앙 칸셀루에게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칸셀루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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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맨시티가 주앙 칸셀루를 이적시키려 한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31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는 맨체스터 시티가 이적을 성사시키기 위해 이적료 삭감을 감수한다는 사실을 알고 주앙 칸셀루에게 새로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칸셀루는 2019년에 맨시티에 입단한 후 특유의 공격성으로 주전을 차지했었다. 그는 아직 맨시티 소속 선수지만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로 임대 이적했다. 칸셀루는 맨시티 마지막 시즌에 한 달로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주전에서 밀렸다고 불만을 표출하고 이적하겠다고 협박까지 하며 깽판을 쳤다.
심지어 선수들과도 말다툼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도 언쟁을 벌이고 다투기까지 했다. 결국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칸셀루는 팀 분위기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2023년 1월 이적 시장에서 후반기 동안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뮌헨에서 21경기에 출전해 한 차례 득점했고, 그 과정에서 분데스리가 우승 트로피를 획득했다. 지난여름 뮌헨 6100만 파운드(약 1090억 원)가 조금 넘는 금액에 칸셀루를 영입할 수 있는 바이아웃 조항이 있었지만 뮌헨이 이를 실행하지 않았고 칸셀루는 맨시티로 돌아왔다.
하지만 지난 시즌 내내 바르셀로나로 다시 임대를 떠나면서 칸셀루는 맨시티에 오래 머물지 못했다. 바르셀로나에서 칸셀루는 42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고, 올여름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으로 유로 2024 8강에 진출했지만 프랑스에게 패하고 말았다.
칸셀루의 계약은 아직 3년 더 남아 있지만, 과르디올라 감독과의 관계가 깨진 후 맨시티에서 다시 뛰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700만 파운드(약 122억 )의 임대료와 1800만 파운드(약 314억 원)의 구매 조항이 포함된 제안을 제출했으며, 이는 임대 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효력을 발휘할 것이다.
맨시티는 또 다른 임대 계약을 맺기보다는 칸셀루를 영구적으로 떠나보내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다른 제안이 없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제안이 최선의 선택일 수 있다.
칸셀루도 현재 주당 15만 파운드(약 2억 6000만 원)보다 낮은 금액도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그의 연봉을 전액 지급할 준비가 되어 있다.
바르셀로나가 여전히 칸셀루 영입의 선두 주자이지만 다른 클럽들도 관심을 보이고 니다. 유벤투스와 인터 밀란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맨시티는 재정적인 조건이 문제가 되지 않고 올여름에 선수를 영구적으로 떠나보낼 수 있는 사우디 프로리그의 제안에 여전히 희망을 걸고 있다.
사진 = 뉴스 18, 골닷컴,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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