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 대전 기성동서 수해복구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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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서구 기성동 일원 농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가옥과 논·밭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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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전 서구 기성동 일원 농가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이 진행된 대전 서구 기성동 지역은 지난 7월 중순 집중호우로 인근 제방이 무너지며 순식간에 가옥과 논·밭이 물에 잠기는 피해를 입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지역이다.
LH 대전충남본부 직원 20여 명은 집중호우로 무너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부자재 정리 등 수해복구 활동을 진행했으며,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등 중장비를 동원해 향후 집중 호우시 추가 피해가 우려되던 인근 계곡의 준설작업도 시행했다.
LH는 7월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충남도에 응급의약품 등 긴급구호키트 100세트, 대전 상서동 지역에 수해복구를 위한 중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또 공공임대주택 20여 호를 이재민 임시거주지로 제공하는 등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한 지원을 계속해 오고 있다.
양치훈 본부장은 “국민의 주거 안정이라는 LH 본연의 역할뿐만 아니라 뜻하지 않은 재난으로 피해 입은 지역사회를 돕는 것이 공기업의 또 하나의 소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활동으로 수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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