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출범…"5년내 업계 10위로"

심성미 2024. 8. 1.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투자증권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증권업계 18위 중형 증권사로 첫발을 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르면 5년 안에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고 10년 안에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왼쪽)은 새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을 지원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계열사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기천 "그룹 위상 걸맞게 성장"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이 합병해 탄생한 우리투자증권이 1일 공식 출범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날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출범식을 열고 증권업계 18위 중형 증권사로 첫발을 뗐다. 자기자본은 1조1000억원 규모다. 우리투자증권 조직은 △종합금융 △S&T(세일즈앤드트레이딩) △리테일(소매) △리스크관리 등 4개 사업부로 구성됐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르면 5년 안에 업계 10위권에 진입하고 10년 안에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발돋움하겠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왼쪽)은 새로 출범한 우리투자증권을 지원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계열사 공동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오른쪽)는 “자본력 확충, 인재 육성 시스템, 독자 사옥 확보 등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높여 그룹 위상에 걸맞은 ‘자본시장 플레이어’로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