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美 ADML 참가…전자동 분자진단 장비 소개

김응태 2024. 8. 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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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225220)은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박람회인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2024'에 참가해 전자동 분자진단 장비들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들인 NX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신 전자동 장비인 제노X, 제노N 등을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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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그린바이오기업 제놀루션(225220)은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박람회인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2024’에 참가해 전자동 분자진단 장비들을 소개했다고 1일 밝혔다.

제놀루션(225220)은 세계 최대 규모 진단검사 분야 박람회인 ‘ADLM(Association for Diagnostics & Laboratory Medicine) 2024’에 참가했다. (사진=제놀루션)
제놀루션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ADLM 현장 전시에 참가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기존 분자진단 장비들인 NX 시리즈뿐만 아니라 최신 전자동 장비인 제노X, 제노N 등을 선보이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마케팅을 진행했다.

제노X는 검체 투입부터 핵산 추출과 유전자증폭(PCR) 설치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장비로, 경쟁사 대비 2~6배 우수한 처리 성능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노N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위한 NGS 라이브러리 전 과정을 로봇과 연계해 자동화한 장비다.

제놀루션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토대로 제노X와 제노N를 상반기 중 출시하고, 핵산 추출과 연계한 분자 진단 사업 진출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제놀루션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 많은 관계자들이 부스를 방문하고 회사와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액체생검 시장뿐만 아니라 NGS기술을 바탕으로 유전체 분석(시퀀싱) 등과 같은 정밀의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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