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나오기 전에 알려줘” 김준호 AI급 펜싱해설에 쏟아진 극찬

박수인 2024. 8. 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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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AI급 해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는 7월 31일 KBS 2TV에서 중계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과 캐나다의 단체전 8강전 중계를 맡았다.

김준호, 김정환이 해설한 KBS 중계 방송은 6.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펜싱 중계 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펜싱은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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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 뉴스엔 DB

[뉴스엔 박수인 기자]

펜싱선수 출신 김준호가 AI급 해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호는 7월 31일 KBS 2TV에서 중계된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과 캐나다의 단체전 8강전 중계를 맡았다.

'어펜져스' 멤버였던 김준호는 이날 매의 눈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정확한 해설을 이어갔다. 애매한 경기 상황에서 비디오 판독을 요청하려 하자 "늦었어요. 비디오 판독 안 해도 돼요"라고 냉철하게 말하는가 하면 판정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득, 실점을 판단해 "AI 같다", "성격 급한 한국인 맞춤형 해설" 등 시청자들의 칭찬을 얻고 있다.

김준호, 김정환이 해설한 KBS 중계 방송은 6.8%(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펜싱 중계 1위에 올랐다.

한편 한국 펜싱은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단체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김정환X김준호X최승돈 트리오는 8월 3일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메달 도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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