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캐즘에 2차전지 목표가 줄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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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황 둔화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를 이끌던 2차전지 종목의 하락세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내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낮춰 잡는 한편 이례적으로 투자의견을 중립·매도 등으로 조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권사 13곳이 일제히 보고서를 내고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하향 조치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주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낮추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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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업황 둔화가 계속되면서 국내 증시를 이끌던 2차전지 종목의 하락세가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내 증권사들도 목표주가를 낮춰 잡는 한편 이례적으로 투자의견을 중립·매도 등으로 조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국내 증권사 13곳이 일제히 보고서를 내고 에코프로비엠 목표주가를 하향 조치했다. 그중 4곳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으며 이미 6곳도 중립 또는 매도 의견을 낸 상태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로 대표적인 2차전지주로 불리는 에코프로비엠은 최근 저조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80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5% 감소했고 영업이익 역시 39억원으로 같은 기간 96.6% 줄었다.
이날 SK아이이테크놀로지에 대한 보고서 5개가 쏟아졌으며 그중 한 곳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변경했다. 이외에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주에 대해서도 목표주가를 낮추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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