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거리 청담동에 문 연 '커피계 에르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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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블록을 끼고 돌아 버버리, 구찌, 루이비통, 샤넬을 지나쳐야 만날 수 있는 커피숍이 있다.
2층엔 커피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커피룸'이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이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모로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국내 1호 매장을 열었다.
생산지에서 값을 매겨 원두를 공급하는데 원두 수급이 어려울수록 더 비싸게 책정됐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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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2·3호점 추가 개장
서울 강남구 청담사거리 블록을 끼고 돌아 버버리, 구찌, 루이비통, 샤넬을 지나쳐야 만날 수 있는 커피숍이 있다. 주황빛과 황금빛으로 칠해진 모로코 궁전식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1층은 35개 생산지에서 나온 200여 가지 원두와 드립백, 커피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커피 부티크'로 꾸며졌다. 2층엔 커피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공간인 '커피룸'이 마련됐다. 크루아상 등 디저트류와 메인 요리 등 매장에서 만든 음식이 판매된다.
롯데백화점이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모로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의 국내 1호 매장을 열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9월 바샤커피의 국내 프랜차이즈와 유통권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4월부터 롯데백화점몰에 전용 브랜드관을 열었고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냈다.
가격대는 '커피계의 에르메스'라는 별명처럼 비교적 높은 편이다. 커피 한 잔에 1만원이 훌쩍 넘는 데다 주전자 350㎖ 기준 48만원에 달하는 커피까지 있다. 350㎖면 바샤커피 컵을 기준으로 석 잔 정도가 나오니 한 잔에 16만원인 셈이다. 생산지에서 값을 매겨 원두를 공급하는데 원두 수급이 어려울수록 더 비싸게 책정됐다는 설명이 뒤따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명동 본점엔 올해 안으로 바샤커피 2호점을, 잠실점엔 내년 초쯤 바샤커피 3호점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했다.
[이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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