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불금 경기북부 전역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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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금요일 저녁 경기북부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2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관할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기북부경찰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달 말까지를 특별 음주운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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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찰이 금요일 저녁 경기북부 일대에서 대대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는 2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관할 지역 내 주요 도로에서 음주운전 동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들뜬 분위기와 함께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음주운전에 대해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단속을 계획했다.
특히 경찰은 가시적인 음주운전 예방 효과를 위해 음주운전이 예상되는 야간 시간에 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총동원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북부경찰은 여름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달 말까지를 특별 음주운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나서고 있다.
경찰서 동시 음주운전 단속은 물론 각 경찰서 별 주요도로 연계 단속과 20~30분 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식 단속’ 등 주·야를 불문한 단속활동은 물론 음주운전 근절 홍보활동도 병행하는 등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본인이나 가족, 타인이 삶을 완전히 파괴시키는 중대한 범죄행위인데다 여름 휴가철은 음주운전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라며 “술자리를 가질 경우에는 차를 놓고 가거나 대리운전을 이용하는 등 음주운전 예방 분위기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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