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반도체 경쟁력 '레벨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화학 소재 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차세대 반도체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가공 시설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8월 가동을 목표로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제2공장에 해당 설비 구축을 진행해 지난달 말 실리콘 카바이드 가공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번 시설 가동으로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성능 전력 전자와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年 180t 규모 필수소재 양산
화학 소재 기업 나노씨엠에스가 차세대 반도체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가공 시설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가동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나노씨엠에스는 지난 4월 30억원을 투자해 전력 반도체 웨이퍼 소재 가공 설비 구축에 나섰다. 회사 관계자는 "8월 가동을 목표로 충남 공주시 탄천면에 위치한 제2공장에 해당 설비 구축을 진행해 지난달 말 실리콘 카바이드 가공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며 "이번 시설 가동으로 실리콘 카바이드 전력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을 한층 강화해 고성능 전력 전자와 반도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나노씨엠에스는 최신 가공 기술을 통해 실리콘 카바이드 파우더(Powder) 가공 처리를 고도의 정밀도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실리콘 카바이드는 높은 열전도율과 강도, 내마모성, 전기적 특성 덕분에 전력 전자, 반도체, 발광다이오드(LED),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시설 가동으로 연 180t의 글로벌 실리콘 카바이드를 생산하면서 반도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프로젝트는 특히 전력 전자와 반도체 산업에서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신동근 나노씨엠에스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양연호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포 아파트·새 자동차 받았는데…‘종노릇’ 못하겠다는 며느리, 갑론을박 - 매일경제
- “올림픽 아니라 영화 보는 줄”…전세계가 ‘김예지 앓이’ 머스크도 홀딱 - 매일경제
- “이제 신분증 갖고 다닐 필요 없겠네”…‘이 앱’ 보여주면 끝이라는데 - 매일경제
- 공식 석상서 아이 뺨 때린 대통령…황당한 이유에 네티즌 충격 - 매일경제
- 송일국도 살았던 ‘명품 아파트’인데…폭염에 에어컨 고장, 주민들 호텔 전전 - 매일경제
- [속보] “美, 삼성·SK·마이크론 對中 HBM공급 제한 검토” - 매일경제
- 폭풍 잔소리 하더니…男펜싱, 단체전서 금메달 따자 해설위원의 한 마디 - 매일경제
- “한국서 일어날 슬픈일 막았다”…70억 지원금 쏜 회장님, 이번엔 폐간위기 문학사상 인수 - 매
- “중국만 아니면 우리가 세계 2위”…킹갓현대차, 5년내 폭스바겐 잡는다 - 매일경제
- ‘조커’ 도경동 카드 통했다! ‘뉴 어펜져스’ 대한민국, 헝가리 꺾고 男 사브르 단체전 3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