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물놀이 사고…전북서 이틀간 2명 숨져

전북CBS 김대한 기자 2024. 8. 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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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에서 몰놀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2분쯤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자연휴양림 앞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당시 B씨는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가던 튜브를 붙잡으러 가다가 2.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물놀이가 증가하면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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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3시 12분쯤 전북 진안군 동향면의 한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북에서 몰놀이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12분쯤 진안군 동향면 천반산자연휴양림 앞 하천에서 물놀이하던 60대 A씨가 빠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CPR)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전날 오후 2시 38분쯤 완주군 운주면의 괴목동천에서는 30대 B씨가 계곡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B씨는 물놀이를 하던 중 떠내려가던 튜브를 붙잡으러 가다가 2.2m 깊이의 물에 빠졌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로 물놀이가 증가하면서 사고가 이어지고 있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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