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22대 총선 선거사범 32명 송치…현직 의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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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지난 22대 총선과 관련해 102명(67건)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
충북 현직 국회의원도 검찰의 수사망에 올랐다.
경찰은 22대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월10일을 감안해 신속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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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경찰이 22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사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지난 22대 총선과 관련해 102명(67건)의 선거사범을 적발했다.
과열 경쟁 이후 고발이 난무하면서 총선 직후 대비(43건, 59명) 2배 가까이 늘었다.
경찰은 이중 3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7명은 불송치 결정·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43명은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유형별로 보면 허위사실 공표가 3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품 수수, 벽보 훼손 등이 뒤를 이었다.
충북 현직 국회의원도 검찰의 수사망에 올랐다. 이 의원은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는다.
선거공보 허위 기재 의혹으로 피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흥덕)은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났다.
경찰은 22대 총선 선거사범 공소시효 만료일인 10월10일을 감안해 신속한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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