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마약 범죄 차단" 세종경찰청, 수서역서 캠페인

세종경찰청이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SR,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SRT 수서역에서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사진=세종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김도현 기자 = 세종경찰청은 1일 하계 휴가철을 맞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SR,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SRT 수서역에서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범죄 발생이 증가하는 여름철, 마약류 이용 성범죄를 예방하며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가 지속적으로 문제가 돼 청소년기 마약 중독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휴가철 열차 이용 고객 대상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및 대처법, 신종 마약에 대한 정보 및 대응책 등이 담긴 리플릿과 홍보품을 배부하고 세종청에서 제작한 마약 예방 VR 체험 교육을 벌였다.

또 술과 음료에 섞인 마약류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휴대용 마약물 검사 키트를 배부했다.

이현중 생활안전교통과장은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해서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유관 기관 및 민간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예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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