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92개 우수조달물품 지정증서 수여

대전=박희윤 기자 2024. 8. 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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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92개 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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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우수조달물품시장 진입기업 41개사
임기근(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 조달청장이 ‘2024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된 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
[서울경제]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92개 기업에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채널선택 및 보호기능을 갖는 디젤발전기’ 등 92개이며 심사 통과율은 34.6%다. 2024년 제1회차 22.3%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41개로 44.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수제품 제도는 기술과 성능이 뛰어난 중소·벤처기업 제품의 공공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을 견인하는 조달청의 핵심 구매 제도다.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면 수의계약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물품을 공급할 수 있고 나라장터 쇼핑몰에 등재돼 수요기관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홍보·마케팅 지원은 물론이고 각종 금융 혜택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 진출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심사평가의 전문성·공정성 향상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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