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에 소프라노 최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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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이 소프라노 최영원(24)에게 돌아갔다.
1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본선 무대에서 12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은 "젊은 성악 인재들이 국립오페라단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국내외 오페라계에서 주목받는 성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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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국립오페라단 성악콩쿠르 대상이 소프라노 최영원(24)에게 돌아갔다.
1일 국립오페라단에 따르면 전날 열린 본선 무대에서 12명의 젊은 성악가들이 본선 무대를 밟았다. 최영원은 '마술피리' 속 '두려워마라, 나의 아들이여'와 '마농'의 '내가 거리에 나서면'을 불러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거머쥐었다.
금상(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은 소프라노 노희재, 은상(국립오페라단장 겸 예술감독상)은 바리톤 나한유, 동상은 소프라노 백혜민에게 돌아갔다. 올해부터 새롭게 시상된 특별상(SDB인베스트먼트 특별상)은 베이스 강정훈이 수상했다.
23회째인 이 콩쿠르는 지난해보다 79명 많은 328명이 지원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국립오페라단 정기공연 및 기획공연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장은 "젊은 성악 인재들이 국립오페라단을 통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고 국내외 오페라계에서 주목받는 성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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