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0만 조회수 터진 사격 김예지…'눈 밑 점'까지 화제, 왜?

채태병 기자 2024. 8. 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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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김예지(31)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이 그의 왼쪽 눈 밑에 있는 두 개의 점까지 조명하고 있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사진들을 첨부한 뒤 "눈 밑 점 두 개가 실화라니설정 과다잖아"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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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김예지가 지난 5월 '2024 파리 올림픽' 전 진천국가대표선수촌 훈련장에서 연습 중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4.05.27. /사진=뉴시스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 중인 대한민국 사격 국가대표팀 김예지(31)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큰 주목을 받은 가운데, 국내 누리꾼들이 그의 왼쪽 눈 밑에 있는 두 개의 점까지 조명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에는 '김예지 선수 실력 외에도 소소하게 언급되는 포인트'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됐다.

이 게시물을 작성한 누리꾼 A씨는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예지 사진들을 첨부한 뒤 "눈 밑 점 두 개가 실화라니…설정 과다잖아"라고 적었다.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종목에서 김예지(왼쪽)와 오예진이 각각 따낸 은메달, 금메달을 깨물어 보고 있다. /2024.07.28. /AP=뉴시스

김예지는 사격 경기 중 시니컬한 표정과 흔들림 없는 자세를 선보여 세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예지의 과거 사격 모습이 담긴 한 영상은 X(옛 트위터)에서 3400만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X 이사회 의장이자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도 김예지의 영상에 "액션 영화에 캐스팅돼야 한다"며 "그는 연기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라고 극찬 댓글을 적었다.

국내 누리꾼들은 김예지의 눈 밑 점에 대해 "사격을 위해 태어난 만화 캐릭터 느낌", "점이 하나도 아닌 두 개라서 더 멋지다", "가수 비비가 생각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예지는 오는 2일 오후 4시 양지인(21)과 함께 파리 올림픽 사격 여자 25m 권총 예선 - 정밀사격 종목에 출전한다. 김예지와 양지인의 해당 종목 세계 랭킹은 각각 4위, 2위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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