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자매도시 논산서 수해복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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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1일 비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충남 논산시에서 재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과 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달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남산리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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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들이 1일 비 피해지역인 자매도시 충남 논산시에서 재해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이날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과 센터 직원 등 50여 명은 지난달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 양촌면 오산리와 남산리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을 벌였다.
오전에 양촌면 오산리 비닐하우스 농가에서 6개 비닐하우스 안에 있던 비닐과 나무 등을 치웠고, 남산리 비닐하우스 3개 동 도랑에 쌓여 있는 토사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비 피해 복구작업은 염태영(수원무) 국회의원이 지난달 23일 충남 부여에서 봉사활동을 벌인 뒤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를 놓고 황명선(충남 논산계룡금산) 의원과 논의한 끝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수해복구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염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수원시종합운동장에서 집결한 봉사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고 격려했다.
그는 "수원은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라며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를 보고 직접 복구작업에 나서는 재난재해봉사단의 실천을 보며 무척 감동했다"고 말했다.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은 "지난해에 이어 논산의 비 피해 현장에 올해도 왔는데 날씨가 도와줘 폭염 정도의 수준은 아니어서 다행이었다"며 "자매도시 논산의 비 피해 비닐하우스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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