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양민혁? 토트넘이 영입했다는 건 실력 증명한 것...1월에 보자" 성공적 쇼케이스

반진혁 기자 2024. 8. 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민혁의 쇼케이스가 성공적인 분위기다.

제이미 돈리는 "조만간 토트넘으로 합류할 양민혁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팀에 좋은 전력이 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토트넘 예비 동료와 만난 양민혁은 "팀 K리그 일원으로 토트넘과 대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 준비 잘해야 한다고 느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민혁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상암=STN뉴스] 반진혁 기자 = 양민혁의 쇼케이스가 성공적인 분위기다.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치고받는 공방전이 펼쳐졌고 토트넘의 4-3 승리로 막을 내렸다.

자연스레 시선은 양민혁으로 쏠렸다. 최근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고 공식 입단을 앞두고 쇼케이스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

양민혁은 팀 K리그 박태하 감독의 언급대로 선발 출격했다. 토트넘을 상대로 측면에서 과감한 돌파를 선보였다. 상황에 따라서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토트넘 선수들은 예비 동료가 될 양민혁의 퍼포먼스가 인상적이었던 모양이다.

제이미 돈리는 "조만간 토트넘으로 합류할 양민혁이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팀에 좋은 전력이 될 거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브레넌 존슨 역시 "양민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어린 선수인데 놀라운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스피드가 좋아 토트넘에 도움이 될 것 같다. 같이 뛸 날을 기대하겠다"며 높게 평가했다.

손흥민은 "열심히 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왜 축구를 시작했는지 잊지 말고 즐기면서 열심히 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벤 데이비스 역시 양민혁의 능력을 관심 있게 지켜봤는데 "토트넘이 영입했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실력을 증명한 것이다. 잘 성장해서 1월에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양민혁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양민혁이 지난 7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하루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을 소화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토트넘 예비 동료와 만난 양민혁은 "팀 K리그 일원으로 토트넘과 대결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 남은 시간 준비 잘해야 한다고 느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토트넘이라는 팀은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다. 그리고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며 더 성장해서 합류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양민혁은 2006년생으로 이번 시즌 준프로선수 신분으로 K리그1 무대에 등장했다. 개막전부터 데뷔 35초 만에 도움을 올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8골 4도움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양민혁은 강원FC 구단 역대 최연소 출전, 득점, 도움 등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고 지난 6월 정식 프로 선수로 계약을 전환하기도 했다.

양민혁이 번뜩이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면서 유럽 클럽이 관심을 보였고 최근 토트넘 이적을 확정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까지는 강원에서 활약하며 내년 1월부터 토트넘으로 이적해 본격적으로 동행하게 된다.

양민혁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둔 하루 전 오픈 트레이닝을 위해 입장하는 중이다. 사진┃쿠팡플레이
양민혁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질 토트넘 홋스퍼와 팀 K리그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앞둔 하루 전 오픈 트레이닝을 위해 입장하는 중이다. 사진┃쿠팡플레이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