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니 월드 스타...세계 홀린 김예지, 25m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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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부터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김예지를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김예지가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이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 (지난 5월) : 제가 만들 수 있는 행위는 이미 완벽하고요. 이대로 쏘면 되거든요. 전 그냥 계속 저를 이기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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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 선수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테슬라 최고 경영자 일론 머스크부터 영국 공영방송 BBC까지 김예지를 주목하고 나섰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이경국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사격 월드컵 25M 공기 권총 결승전.
'올 블랙' 운동복 차림에 모자를 거꾸로 쓴 김예지가 마지막 한 발을 발사합니다.
결과는 세계 신기록.
관중석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오지만, 김예지는 무심한 표정으로 표적과 잠금장치를 확인합니다.
[경기 해설 : 한국의 김예지가 세계신기록 보유자입니다!]
김예지가 파리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낸 뒤, 이 영상이 SNS에 빠르게 퍼지며 큰 화제가 됐습니다.
영상 조회 수는 벌써 수천만.
댓글엔 '액션 영화의 현실판이다', '할리우드는 뭐 하고 있느냐'는 댓글까지 달렸고,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도 연기가 필요 없을 정도라고 적었습니다.
외신들 역시 '돌풍 스타의 등장', '런웨이에 서도 어색하지 않을 스타일'이라며 극찬을 쏟아냈습니다.
남다른 집중력으로 두각을 나타낸 고교 시절을 거쳐, 이제 '엄마 사수'가 돼 올림픽 무대에 선 김예지.
공기권총 10m에선 오예진에 이어 은메달에 그쳤지만, 본 게임은 이제부터입니다.
코앞으로 다가온 주 종목 25m 권총 경기.
혹독한 훈련을 이겨내고, 일찍이 '금빛 총성'을 위한 영점 조절을 마쳤습니다.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 (지난 5월) : 제가 만들 수 있는 행위는 이미 완벽하고요. 이대로 쏘면 되거든요. 전 그냥 계속 저를 이기고 싶어요.]
김예지는 동료이자 라이벌, 양지인과 함께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김예지 / 사격 국가대표 : 25m는 금메달 간다!]
YTN 이경국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화면출처 : 대한사격연맹, 국제사격연맹 공식 유튜브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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