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집안서 난데없는 ‘뱀 허물’ 발견 “119 신고…등골이 오싹”
김희원 기자 2024. 8. 1. 17:06
배우 박은혜가 집에서 뱀 허물을 발견했다.
박은혜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며칠 집을 비우고 집에 돌아오니 휴지통 옆에 뱀 허물이”라며 “너무 소름이 끼쳐서 얼어 있다가 관리실, 119 등등 여기저기 전화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뱀 허물이 바닥에 놓여 있어 충격을 안겼다. 박은혜는 “관리실에서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더라. 어디로 들어왔는지 도대체 모르겠다고. 확실히 뱀을 봐야 119에서도 와주신다고 했다. 그저 뱀이 나오길 기다려 보고 나오면 연락 하라는데, 안 나와도 무섭고 나와도 무섭고”라며 두려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하루 지나니 마음은 좀 안정 되었지만 가끔 무슨 소리가 나는 느낌이 들면 등골이 오싹하다”며 “‘이번에 들어가는 작품이 대박이 나려나 보다’라고 스스로 위안을 삼고 있다”고 전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무섭다” “어떻게 집에 뱀이” “당분간 조심하길”이라며 그를 걱정했다.
한편 박은혜는 지난 2008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후 2018년 이혼했다. 슬하에는 쌍둥이 아들을 두고 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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