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식, '코지헬스앤뷰티'와 피트니스 맞춤형 식단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MOU 체결

래식은 코지헬스앤뷰티와 함께 퍼스널 트레이너가 회원의 건강 상태에 맞춰 설계하고 판매할 수 있는 맞춤형 식단 서비스 '트레이너스밀'의 상용화를 시작한다. 맞춤형 푸드 서비스 전문기업 래식(대표 유동일)은 피트니스 전문기업 코지헬스앤뷰티(대표 김인환)와 지난 7월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지헬스엔뷰티 김인환 대표(왼쪽)와 래식 김택현 세일즈본부장(오른쪽)이 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래식

이번 MOU는 래식과 코지헬스앤뷰티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래식의 피트니스 맞춤형 식단 서비스 '트레이너스밀'을 코지헬스앤뷰티의 코지 휘트니스 원흥점에서 시험 운영하며 상품 개발과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협력을 목표로 한다.

코지헬스앤뷰티는 피트니스 전문 기업으로 직접 운영하는 코지 휘트니스 원흥점을 통해 업계 최고 퀄리티의 190여 개 운동 수업 제공 및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1:1 운동처방, 식단관리등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힐링을 위한 리코캡슐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래식은 성장하고 있는 국내 피트니스 시장에 주목해 이 시장의 주축인 퍼스널 트레이너가 회원들의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레이너스밀' 브랜드를 론칭했으며, 상품화 단계에서의 협업 파트너로 코지헬스앤뷰티를 선정했다.

래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트니스 맞춤형 푸드 서비스인 '트레이너스밀'의 시스템 개발, 상품성 테스트, 고객 수요 및 효과 검증 등을 코지 휘트니스 원흥점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오는 9월 정식 론칭을 위한 전문 상품의 공동 개발과 처방 시스템의 개선 수행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 식단 서비스를 2개월간 사용한 코지 휘트니스 회원들의 신체 데이터 변화 비교를 통해 맞춤형 식단이 건강 목표 달성과 유지에 효과적임이 입증됐으며, 회원들 역시 높은 만족도를 보여 2주 단위 식단 구독의 재구매율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래식은 미래 푸드 산업의 핵심인 헬스&웰니스 시장에서 개인화와 맞춤형 푸드 수요에 대응하는 차세대 푸드 솔루션을 공급하는 푸드테크 기업으로, 수요 기반 맞춤형 푸드 서비스와 개인화 맞춤형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