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암살자’ 김예지 유명 패션지도 홀릭, 코끼리 인형 반전 매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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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쿨한 암살자' 김예지의 패션에 유명 남성 패션잡지 GQ도 찬사를 보냈다.
GQ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경기에 출전한 김예지의 경기 복장을 '한국의 샤프슈터 김예지, 2024년 올림픽 첫 돌파 스타일 스타'라는 기사로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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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전세계 주목을 받고 있는 '쿨한 암살자' 김예지의 패션에 유명 남성 패션잡지 GQ도 찬사를 보냈다.
GQ스포츠는 지난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 파리 올림픽 10m 공기권총 경기에 출전한 김예지의 경기 복장을 '한국의 샤프슈터 김예지, 2024년 올림픽 첫 돌파 스타일 스타'라는 기사로 조명했다.
이 매체는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가장 놀라운 스타일은 개막식에 나온 아방가르드 광대 복장 3인조가 아니었다"며 "사람들은 일요일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거머쥔 31세 한국 사격 대표 김예지를 올림픽에서 가장 차가운 스타일의 스타로 선정했다"고 적었다.
허리춤에 자리한 코끼리 인형이 반전 매력 포인트다. 여러 외신은 이것이 김예지 선수 딸의 인형이라는 뒷얘기도 전하고 있다.
스포츠 팬들은 김예지의 사격 자세가 담긴 사진을 유명 배우 맷 데이먼, 키아누 리브스 등과 비교하는 등 액션 영화 주인공과 같은 이미지를 풍기는 김예지의 모습을 퍼트리고 있다.
영국 '가디언'은 지난 31일 "한국의 가장 쿨한 사수 김예지가 파리 올림픽 이후 유명해졌다"며 "인터넷 시대에 올림픽은 스포츠 영웅 이상의 것을 제공한다. 예상치 못한 문화적 스타를 만들 수도 있다"며 '김예지 신드롬'을 조명했다.
사실 SNS에서 폭발적인 조회수를 자랑하는 김예지 선수의 경기 복장 사진은 이번 올림픽에서 나온 것이 아니다. 지난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ISSF) 월드컵 당시에 포착된 모습이다. 검은 운동복에 검은 모자를 뒤로 썼던 당시 모습과 달리 김예지는 이번 올림픽에서 흰색 모자를 쓰고 경기에 나섰다.(자료사진=김예지)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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