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지인 여성 살해 혐의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배성재 기자 2024. 8. 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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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에서 다른 남성과 결혼을 앞둔 지인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결혼하기로 한 50대 여성 A 씨의 시신 사진을 문자로 받았다는 한 남성의 신고가 어제(31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알고 지내던 50대 남성 B 씨의 노원구 공릉동 아파트에서 흉기로 살해된 A 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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