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티메프 사태 관련 여행업계와 대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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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여행업계와 대책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마포구 여행업협회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행업협회 외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요 여행사 9곳이 참석했다.
티몬·위메프는 가전 다음으로 여행 거래액이 많아 국내 여행사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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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송응철 기자)
정부가 티몬·위메프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여행업계와 대책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마포구 여행업협회 회의실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여행업협회 외에 하나투어, 모두투어, 노랑풍선, 참좋은여행 등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로 피해를 입은 주요 여행사 9곳이 참석했다.
티몬·위메프는 가전 다음으로 여행 거래액이 많아 국내 여행사들의 피해가 큰 상황이다. 여행사들의 미수금 피해는 6월과 7월 상품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체부와 공정위는 여행사들로부터 업계의 구조와 피해 현황 등을 청취하고 소비자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조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이날 구체적인 대책까지는 논의되지 않았다. 문체부와 공정위는 간담회에서 청취한 업계의 애로 상황 등을 추후 대책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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