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가 IIII'…엄태구 "수입 없어 방세 24개월 밀리기도"('유퀴즈')

▲ 엄태구. 출처| tvN '유퀴즈' 예고편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엄태구가 수입이 없던 시절 어려웠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1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공식 유튜브에 예고편을 게재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엄태구가 등장하자 조세호는 "MBTI가 IIII라더라"라고 그가 내향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엄태구는 어색한 듯 "안녕하세요, 저는 엄탁…"이라고 말실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고, 유재석은 "엄탁구요? 벌서 좀 넋이 나간 것 같은데"라고 장난을 쳤다.

이어 유재석은 엄태구에게 "데이트를 하는데 너무 말이 없어서 여자친구가 잤다고?"라고 묻자 그는 무언가를 설명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엄태구는 수입이 없던 시절을 언급했다. 그는 "계속 수입이 없다보니까 방세가 한 24개월까지 밀렸던 적이 있다"라며 "그래서 저는 눈오면 계단을 미리 쓸어 놓는다. 제가 할 수 있는 보답이었다"고 밝혔다.

엄태구가 출연하는 '유퀴즈'는 오는 7일 오후 8시 45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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