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즈, 韓-日 모두 접수한 '대세돌'... 현지 투어로 인기 이어간다

지난달 29일 일본 첫 싱글 'Lucky' 공개
가나가와 공연 성료 → 오는 8월 3~4일 오사카 공연

(MHN스포츠 송채은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라이즈(RIIZE,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일본 팬콘 홀 투어가 막을 올렸다.

라이즈(쇼타로, 성찬, 은석, 원빈, 소희, 승한, 앤톤)는 '2024 RIIZE FAN-CON 'RIIZING DAY' JAPAN HALL TOUR'(2024 라이즈 팬콘 '라이징 데이' 재팬 홀 투어)의 일환으로 지난 30~31일 양일간 일본 가나가와 파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개최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팬콘 홀 투어는 약 한 달간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15회 공연에 걸쳐 열린다. 공연별 사전 응모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한 이번 투어는 라이즈의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가나가와 팬콘에서 라이즈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일본 첫 싱글 'Lucky'의 수록곡 'Lucky', 'Be My Next', 'Same Key'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Love 119' 일본어 버전, 'Get A Guitar', 'Boom Boom Bass'를 포함한 라이즈의 히트곡 무대 또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외에도 팬들의 질문에 솔직담백하게 답하는 토크 코너, '형팀 vs 동생팀'으로 게임 코너를 진행해 팬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꾸몄다.

이번 공연이 맏형 쇼타로의 고향에서 열린 공연인 만큼, 라이즈 멤버들은 "첫 일본 투어를 쇼타로 형의 고향에서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를 건넸다. 공연 후반에는 "직접 와서 응원해준 브리즈(BRIIZE, 공식 팬클럽명) 덕분에 행복한 날을 만들 수 있었다. 이렇게 한 달 동안 함께 할 생각에 벌써 설렌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라이즈는 오는 8월 3~4일 오사카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이번 팬콘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에스엠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