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매송휴게소서 화학물질 운반차량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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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이 1일 수도권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운전 캠페인을 했다.
한강청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정확한 화학물질 상·하차 방법, 운행 시 확인사항 등을 안내하고, 차량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과 응급 조치방법을 전달했다.
한강청은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 '안전운행'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화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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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1) 김평석 기자 = 한강유역환경청이 1일 수도권 산업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서해안고속도로 매송휴게소에서 화학물질 운반자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운전 캠페인을 했다.
한강청은 고속도로 휴게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정확한 화학물질 상·하차 방법, 운행 시 확인사항 등을 안내하고, 차량사고 발생 시 신고요령과 응급 조치방법을 전달했다.
또 위기상황 시 신체를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 운반차량에 사고예방 홍보 스티커와 비상용 개인 보호복을 제공했다.
한강청은 수도권 고속도로 휴게소 27곳에 ‘안전운행’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화학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도 진행했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달 16일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서해안고속도로 발안영업소에 화학물질 비상 방재함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서해안고속도로(안산JCT∼서평택IC)와 평택제천고속도로(서평택JCT∼남안성IC)에서 화학사고가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방재물품이 비치돼 있다.
김동구 한강청장은 “화학물질 운송 사고는 국민의 안전과 재산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만큼, 운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화학물질 운송차량의 안전운행을 촉진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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