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음주운전'으로 택시 들이받아... 보행자 4명 다치게 한 30대 男

주원규 2024. 8. 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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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해 차를 몰다가 택시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4명을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는데, 그 충격으로 택시가 밀리면서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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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낮에 만취해 차를 몰다가 택시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시민 4명을 다치게 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께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있는 사거리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들이받았는데, 그 충격으로 택시가 밀리면서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다행히 4명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사고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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