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 임지연 “♥이도현 존재만으로 감사, 공개 열애? 걸렸는데 어떡해” (종합)[E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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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지연은 8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인터뷰를 진행했다.
'무뢰한'의 팬이라고 고백한 임지연은 '리볼버' 출연 이유를 묻자 "오승욱 감독님과 전도연 선배님의 조화 때문"이라며 "두 분과 작업해 보고 싶었고,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후배로서 배우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질문도 많이 했던 촬영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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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임지연이 공개 열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임지연은 8월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인터뷰를 진행했다.
7일 개봉하는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전도연)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무뢰한'으로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오승욱 감독의 신작이자, 오승욱 감독과 전도연이 9년 만에 재회한 작품이다.
임지연은 극 중 수영의 조력자인지 배신자인지 가늠할 수 없는 윤선 역을 맡았다.
'무뢰한'의 팬이라고 고백한 임지연은 '리볼버' 출연 이유를 묻자 "오승욱 감독님과 전도연 선배님의 조화 때문"이라며 "두 분과 작업해 보고 싶었고,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후배로서 배우고 싶었던 마음이 커서 질문도 많이 했던 촬영 현장이었다"고 전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시절 임지연은 스스로 '한예종 전도연'이라고 외치고 다녔다. 그는 "선배님이 칸에서 여우주연상 탈 때 저는 학생으로 독립영화를 찍고 있었다. 닮고 싶은 배우라 스스로 그렇게 불렀다.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는 게 너무 영광스러웠다. 선배님이 걸어온 길을 존경한다. 동경하고 닮고 싶었던 하늘 같은 선배님과 같은 현장에 있다는 게 좋았다"고 털어놨다.
전날 진행된 VIP 시사회에는 지금의 임지연을 있게 한 '더 글로리' 팀이 총출동했다. 특히 송혜교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임지연의 초대에 고마움을 표했다. 임지연은 "제가 무대인사를 돌다 보니까 혜교 언니를 못 만날 수 있으니 직접 손편지랑 꽃을 준비하셨더라. 너무 감동적이어서 울컥했다"며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얼굴 못 보고 갈 것 같아서 편지로 남겨. 초대해 줘서 고맙다. 언제나 빛나는 지연이' 이런 내용이었다"며 송혜교의 편지를 달달 외운 임지연은 "선배님들의 응원이 너무 크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기다려서 혜교 언니를 만날 수 있었다. 언니뿐 아니라 '더 글로리' 식구들이 다 와줘서 인사하고, 사진 찍고, 수다도 떨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서 만난 5살 연하 이도현과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당시 다정한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이도현의 군 복무로 곰신이 된 임지연은 "곰신 생활은 괜찮다. 건강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서로 응원하고 의지하는 사이다. 백상 때도 축하 인사를 하고 있었다"며 이도현에 대한 이야기를 술술 꺼냈다.
'파묘'로 영화부문 남자 신인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무대에 올라 "지연아 고맙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임지연은 "그때 제가 시상 때문에 무대 뒤에 가 있었는데 그렇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화답했다. 일거수일투족 이슈가 되는 공개 열애가 부담스럽진 않을까. 그러나 임지연은 "이미 걸렸는데 어떡하냐. 제가 공개한 건 아니니까"라며 "일에 관해 크게 터치하진 않지만 서로 응원해 주는 존재가 있다는 게 고맙다"고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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