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통학 여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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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일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 중학교장, 학부모 대표, 구미시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확장단지 내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학생 증가에 따른 중학교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 기존 구미인덕중학구와 산동중학구를 (가칭)산동중학교군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역 도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구미시와 협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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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남성관)은 1일 구미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의원, 구미시의원, 초 중학교장, 학부모 대표, 구미시 동장 등 13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조정위원회에서는 산동읍 확장단지 내 구미인덕초, 구미신당초 학생 증가에 따른 중학교 효율적인 배정을 위해 기존 구미인덕중학구와 산동중학구를 (가칭)산동중학교군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지역 도의원은 산동중학교의 원활한 증축과 구미시와 협의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정비를 당부했다.
또한, 구미-칠곡군 경계지역에 있는 오태초 통학구역 중 칠곡군 거주 학생들은 졸업하면 북삼중으로 배정되지만, 오태중으로의 진학 희망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선택적으로 강서중학교군(인근 오태중)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중학교 진학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조정위원회에서는 2026년 가칭)원당중학교 신설에 따른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 이행을 위한 옥계중학교군과 인덕중학구 통합(2026학년도 중학교 배정시부터 적용)에 대해 논의했으며, 산동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방안을 마련한 것이다.
심의된 안건은 사전 의견조회와 지난 18~19일 2일간 구미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에게 설명회 개최 등 여러 의견을 수렴했으며, 20일간의 행정 예고후, 초등학교 통학구역은 교육지원청 고시로,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은 도의회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 고시하게 된다. 최종 확정된 초등학교 통학구역 및 중학교 학교군(구)는 2025학년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남성관 교육장은 “교육 수요자인 학생,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초등학교 통학구역과 중학교 학교군(구) 조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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