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시 마케터! 내가 바로 영상전문가

김철억 2024. 8.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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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도시마케터 양성-기본과정'에 이어 2024년에는 '도시마케터 양성-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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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자산의 시민 자생적 홍보활동을 위한 활동가 '도시마케터' 양성 과정

[아이뉴스24 김철억 기자] 경북 구미시는 지난달 31일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역 도시재생사업의 주민 참여와 인식 확산, 도심 활력 회복을 위해 시행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3년 ‘도시마케터 양성-기본과정’에 이어 2024년에는 ‘도시마케터 양성-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구미시가 영상미디어센터에서 교육생 및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갖고 있다. [사진=구미시청]

교육과정은 영상 컨텐츠 기획 및 제작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며, 주요내용으로는 △도시재생 주민 역할 및 활동 사례 △새로운 도시 전략 디자인 특강 △영상 콘텐츠 기획 △전문 촬영장비 활용 △전문 편집 프로그램 활용 △영상콘텐츠 스토리텔링 교육 등이 포함된다. 교육은 31일부터 8주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총 14회 진행된다.

구미영상미디어센터와의 협력으로 최신 설비를 활용한 교육이 이루어지며, 1인 스튜디오 및 라디오 스튜디오 방송 실습도 병행된다. 이는 향후 마을 방송국 구축 시 자생적인 활동 인력으로서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이번 심화과정을 통해 도시 마케터로서의 전문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대외 홍보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컨텐츠를 기획하고 생산·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대구=김철억 기자(kco77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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