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문의수역 조류경보 관심 단계

충북CBS 김종현 기자 2024. 8. 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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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문의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당 1천 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해 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앞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대청호를 취수원으로 하는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에 먹는물 안전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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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확산하는 녹조. 연합뉴스


대청호 문의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다.

금강유역환경청은 대청호 문의 수역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1㎖당 1천 세포를 2주 연속 초과해 1일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환경청은 여름철 집중강우로 인해 유입된 상류 오염원이 댐 하류로 이동했고, 이후 폭염의 영향으로 수온이 25도 이상 유지되고 일사량이 많아지면서 유해남조류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환경청은 앞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돼 유해남조류 증식이 계속될 수 있다며, 대청호를 취수원으로 하는 취·정수장과 관계기관에 먹는물 안전대책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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