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의 나라 맞냐” 선수촌 식단 논란 속 ‘초콜릿 머핀’ 구세주로 등장 [파리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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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까지도 각국의 불만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선수로부터 호평받는 메뉴가 있다.
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선수촌 식당에 있는 초콜릿 머핀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가 즐겨 찾는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자 다른 나라 선수도 초콜릿 머핀을 찾고 시식평을 올리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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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선수촌에서 제공하는 음식까지도 각국의 불만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선수로부터 호평받는 메뉴가 있다. ‘빵의 본고장’으로 불려서인지 초콜릿 머핀이 인기다.
1일(한국시간) ‘뉴욕타임스’, ‘NBC’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선수촌 식당에 있는 초콜릿 머핀은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가 즐겨 찾는 간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리올림픽조직위원회는 1만5000여 명의 선수, 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루 4만 끼에 달하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그런데 대회 기조와 맞물려 탄소배출량을 줄인다는 이유로 육류를 최소화하고 채식 위주 식단을 구성해 선수 사이에서 불만이 나오고 있다.
미국 체조 국가대표 시몬 바일스는 최근 선수촌 음식과 관련한 말에 “제대로 된 프랑스 음식을 먹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식단에 불만을 보였다. 그의 동료인 헤즐리 리베라도 “선수촌 식당 음식이 그다지 좋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프랑스 음식은 좋은데 선수촌에서 먹는 음식은 최고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다만 초콜릿 머핀의 클래스는 다른가보다. 최근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딴 미국의 리 키퍼는 채식 위주 식단을 저평가하면서도 초콜릿 머핀을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노르웨이 수영 대표인 헨리크 크리스티안센도 머핀을 두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맛있다”면서 틱톡에 머핀 먹방을 선보여 재미를 줬다. 그는 “올림픽에 (출전한 게 아니라) 초콜릿 머핀을 먹으로 온 사람 같다”는 동료의 장난스러운 말에도 입가에 초콜릿을 묻히며 머핀을 즐겼다.
세계적으로 이 영상은 화제가 됐다. 크리스티안센에게 ‘머핀 맨’이라는 애칭이 따르고 있다. 그러자 다른 나라 선수도 초콜릿 머핀을 찾고 시식평을 올리는 분위기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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