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호주 국방참모총장과 공조통화…"군사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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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이 1일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해군 대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를 위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의 안보질서를 추구하는 가치 공유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향후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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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명수 합동참모의장(해군 대장)이 1일 데이비드 존스턴 호주 신임 국방참모총장(해군 대장)과 공조통화를 갖고 역내 안보를 위한 양국의 군사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 통화는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국과의 협력 강화를 위한 호주 측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존스턴 총장은 지난달 10일 취임했다.
김 의장과 존스턴 총장은 한반도와 역내 안보정세를 평가했다. 이들은 양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 규칙 기반의 안보질서를 추구하는 가치 공유국이자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서 향후 연합훈련, 인적교류 등 군사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아울러 김 의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 이행 감시를 위해 각국이 남·동중국해 등지에서 북한의 불법 해상환적을 감시하는 '아르고스 작전'과 한미 연합 군사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에 참가하는 등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유지를 위한 호주군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또 우리 군의 대북 군사조치에 대한 호주 측의 변함없는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h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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