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식] 노을전망대 등 진양호 관광활성화 사업 설계 공모작 선정

김동민 2024. 8. 1.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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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진양호 노을 전망대'와 '진양호 사운즈 선셋'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노을 전망대는 진양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1천100㎡ 면적에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사운즈 선셋은 총사업비 155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 건축물 2곳을 음악 창작소, 아트센터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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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진양호 노을 전망대, 사운즈 선셋 당선작 시상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진양호 르네상스 핵심사업인 '진양호 노을 전망대'와 '진양호 사운즈 선셋'의 설계 공모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노을 전망대는 6개 작품 중 와이즈 건축사사무소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호수'가, 사운즈 선셋은 5개 작품 중 건축사사무소 모노그램의 '진양호를 향해 펼쳐지는 시나리오적 풍경'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두 당선작 모두 주변 자연과 조화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변 관광 여건이 열악하는 등 이유로 관광지 명성을 잃어가는 진양호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노을 전망대는 진양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총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1천100㎡ 면적에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사운즈 선셋은 총사업비 155억원을 들여 기존 노후 건축물 2곳을 음악 창작소, 아트센터 등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두 시설 개관 예정 시기는 2026년 상반기다.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 전망대와 옛 선착장 일원이 새로운 복합 힐링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함으로써 진양호수를 조망하는 것뿐만 아니라 진양호만의 특색 있는 자연과 문화를 담은 관광시설이 될 것이다"고 자랑했다.

'밤에도 볼거리 가득'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3일부터 재개장

진주 올빰토요야시장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경남 진주시는 장마 등으로 7월 한 달간 휴장에 들어갔던 '올빰토요야시장'이 3일부터 재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에 위치하며 풍성한 먹거리가 있고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매주 2천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진주 유일 야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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