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소식]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행사

박지호 2024. 8.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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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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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는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원도심 야간 도보여행 코스 '빛의 하영' 일원에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2024 서귀포 달빛 하영걷길'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아름다운 서귀포항 새연교 [연합뉴스 자료사진]

'빛의 하영'은 기존의 하영올레 1코스 및 2코스 일부 구간을 연결해 야간에 한 시간 이내로 서귀포시 도심 속을 가볍게 산책하며 걸을 수 있는 하영올레 밤마실 코스다.

행사 당일 주요 지점에서 페이스페인팅과 LED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야간 포토존을 운영하고, 종점에서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이벤트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첫째 날에는 자구리 해안에서 야해(夜海)페스티벌이, 둘째 날에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일대에서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안전을 고려해 참여자를 1일 400명(사전 350명, 현장 50명)으로 한정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http://damoang.com/walk)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문의는 시 관광진흥과(☎064-760-2654)로 하면 된다.

동거 부부 사랑의 결혼식 지원

(서귀포=연합뉴스)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가정을 꾸리고 살면서도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를 대상으로' 2024년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1년이 넘은 저소득, 80세 이상의 황혼 노부부, 등록 장애인, 결혼 이민자 가정의 동거부부가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수준과 동거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4쌍을 지원한다.

희망자는 오는 16일까지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서류를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달 말 참여 부부를 선정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한 후 9월 26일 관내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결혼 예복, 헤어·메이크업, 기념 촬영 등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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