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공·IBK기업은행,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

김민지 기자 2024. 8. 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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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일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사가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IBK가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선사는 선박 도입 시 공동 정책금융을 활용해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중소선사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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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1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한국해양진흥공사 제공) 2024.08.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는 1일 IBK기업은행과 '중소선사 대출이자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중소선사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사가 대상 중소선사를 추천하고 IBK가 운전자금을 대출하는 형태다. 대출 기간은 1년(최대 2회 연장 가능)이며 연 2% 한도로 공사가 이자를 지원하고 IBK가 최대 연 1.2%에 해당하는 보증료 등 금융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사로부터 선박 도입 관련 투자 또는 보증을 승인받은 선사 ▲해양수산부 연안 선박 현대화 이차보전사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선사 ▲친환경선박법에 따라 선박을 도입했거나 도입 예정인 선사이다.

윤상호 공사 사업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중소선사는 선박 도입 시 공동 정책금융을 활용해 금융비용 절감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중소선사 지원을 위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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