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유랑단·SML경기·봉공이굿즈…경기도 정책홍보 ‘발상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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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도내 곳곳을 돌며 정책을 홍보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이 이달 3일 활동을 시작한다.
1일 도에 따르면 정책 유랑단은 올 10월까지 두 달간 도내 16개 지역축제 현장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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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월 16개 지역축제 돌며 민선 8기 정책사업 소개
‘SML 경기’ 이어 발상의 전환…웃음 폭탄 대장정 돌입
‘착한 소비’ 봉공이 캐릭터 상품, 11개월 만에 1억 매출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도내 곳곳을 돌며 정책을 홍보하는 ‘경기도 정책 유랑단’이 이달 3일 활동을 시작한다. 인기 코너 ‘데프콘 어때요’, ‘소통 왕 말자할매’, ‘심곡파출소’ 등의 출연진이 현장에 나와, 민선 8기 주요 정책인 ‘더 경기패스’와 ‘360도 돌봄’,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등을 콩트로 풀어놓는다.
1일 도에 따르면 정책 유랑단은 올 10월까지 두 달간 도내 16개 지역축제 현장을 순회하며 공연한다. ‘웃음 폭발! 경기도 정책 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청년·경제 분야의 정책 정보를 두루 전한다.
첫 공연은 이달 3일 평택시 평택호 물빛축제장에서 벌어진다. 도는 이번 순회공연이 단순히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넘어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그동안 도민들이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재미있는 형태의 정책전달을 고민해왔다”며 “지치고 힘든 일상에 잠시나마 활력과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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