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올해 벼 첫 수확…2기작 '빠르미향' 재배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30일 문산면 김경태 씨 농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초조생종 '빠르미향'으로 지난 5월 2일 4㏊에 모내기 후 약 90일간 재배했다.
해당 농가는 수확 작업을 마친 필지에 오는 3일경 다시 빠르미향을 이앙할 준비중이며 이날 수확한 약 20t의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한호우와 폭염 속에 알찬 결실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순종)는 지난 30일 문산면 김경태 씨 농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초조생종 '빠르미향'으로 지난 5월 2일 4㏊에 모내기 후 약 90일간 재배했다.
'빠르미향'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쌀로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빠르미'에 비해 밥맛이 아주 좋은 품종이다.
특히 일반벼보다 50일 이상 생육기간이 짧아 가뭄과 태풍을 피할 수 있으며 벼를 두 번 수확하는 2기작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농가는 수확 작업을 마친 필지에 오는 3일경 다시 빠르미향을 이앙할 준비중이며 이날 수확한 약 20t의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질이 우수한 빠르미향에 대한 소비자의 첫 평가가 기대된다"며 "지역내 재배단지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햅쌀시장에서의 서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일본도 살인' 30대 구속 기로…"심신미약 아냐, 죄송한 마음 없어" (종합)
- [파리 올림픽] '3연패' 男 펜싱 뉴 어펜저스, 훈훈한 4인 4색 말말말
-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혼성 복식 은메달 확보… 준결승서 韓 맞대결
- 이진숙 임명 강행에 '탄핵안' 강공…與野 강대강 대치 계속
- BTS부터 에스파 윈터까지…특별한 컬래버로 극장 찾은 K팝 ★[TF프리즘]
- 끝나지 않은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주총 표 대결 재현하나
- 시원하고 친절한데 아는 사람 드문 그곳에 갔다
-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조 달러 빛 보인다…"유럽 인프라 기대"
- [나의 인생곡(175)] 박재란 '산 너머 남촌에는', 60년째 불후 명곡
- 정상혁 신한은행장, '리딩뱅크' 꿰차며 연임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