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신동 김태연 양'…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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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12)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양은 4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정읍사국악원에서 교육받으며 판소리와 민요를 익혔다.
김 양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인 정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저와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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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는 홍보대사인 가수 김태연 양(12)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김 양은 4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해 정읍 동신초등학교와 정읍사국악원에서 교육받으며 판소리와 민요를 익혔다.
이후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에서 최연소 대상, 박동진 판소리 대회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미국 카네기 홀에서도 공연한 바 있다.
특히 트롯 경연대회 열풍에 힘입어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최종 4위에 오른 김 양은 ‘트롯 신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김 양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인 정읍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면서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저와 동참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을 위한 김태연 양의 따듯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사업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월 도입됐다.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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