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바우처 택시 21대 증차…배차 대기시간 단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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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는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특별교통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 택시'를 증차한다고 1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회원 등록자 중 비휠체어 대상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 구역은 사천시 관내로 한정된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바우처 택시 추가 도입으로 특별교통수단 등 차량 배차 대기 지연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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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는 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특별교통수단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 택시’를 증차한다고 1일 밝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던 택시가 교통약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경우 바우처 택시로 전환·운행하는 택시이다.
시는 지난 3월 38대로 바우처 택시 운행을 처음 시작했지만 교통약자 등록자 수 증가로 인해 추가 모집 공고를 거쳐 21대를 추가하기로 했다.
바우처 택시는 특별교통수단 회원 등록자 중 비휠체어 대상자에 한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며, 이동 구역은 사천시 관내로 한정된다. 이용 요금은 1회 2000원으로 1인당 월 10만 원 한도 안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특별교통수단 이용과 동일한 경남도 광역이동지원센터 전화나 스마트폰 앱 경남특별교통수단을 통해 예약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바우처 택시 추가 도입으로 특별교통수단 등 차량 배차 대기 지연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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