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수소 특화 국가산단 조성 날개 달았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소도시 완주군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완주군의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이 날개를 달게 됐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완주군이 전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수소도시 완주군에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가 들어서는 것으로 확정되면서 완주군의 수소특화국가산단 조성이 날개를 달게 됐다.
1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재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499억원)가 준공돼 정식 개소를 앞두고 있고, 사용 후 연료전지 기반구축(195억원), 신재생연계 ESS 안전성 평가센터(466억원)가 내년도 준공된다.
또한, 수소상용차 실차기반 신뢰·내구성 검증센터(153억원)는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250억원 규모의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까지 끌어안으며 완주군은 세계일류 수소도시에 한층 가까워졌다.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는 완주군이 전북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함께 산업통상자원부 ‘2024년도 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2028년까지 국비 100억원을 비롯해 총사업비 약 250억원이 투자된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폐연료전지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폐연료전지를 비상용 발전기, 무정전전원장치(UPS), 수소건설기계에 활용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 것으로 관련 산업 생태계가 완주군에 싹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이 같은 수소 산업기반을 토대로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총력을 기하고, 입주 의향 의사를 밝힌 기업들과도 지속적으로 교류 관계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생태계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하고, 수소상용차를 생산하는 현대자동차, 저장용기 제조기업인 일진하이솔루스, 플라스틱옴니엄이 소재해 있다”며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신재생연계 ESS안전성 평가센터 등 법정검사 기관을 보유한 완주군을 우리나라 최고의 수소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시험·인증·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시험인증기관으로 매년 47만 건의 시험성적서를 3만 개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