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고생 많으시다" 임명장 수여

구승은 gugiza@mbc.co.kr 2024. 8. 1.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고생이 많으시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임명식에 함께한 이 위원장 배우자 신현규 씨에게 꽃다발을 주며 "잘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이들은 임명 당일 단 두 명만 참석하는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 수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고생이 많으시다"라고 격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임명식에 함께한 이 위원장 배우자 신현규 씨에게 꽃다발을 주며 "잘 좀 도와주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어제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이들은 임명 당일 단 두 명만 참석하는 비공개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야당이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정치적 편향성 등에 문제를 제기하며 국회에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지만, 윤 대통령은 재송부 요청 하루 뒤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이에 야6당은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임명장 수여 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과 기념촬영하는 윤석열 대통령

구승은 기자(gugiz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23099_36431.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